신사와아가씨 지현우, 이세희 밀어내 "같은 상처 같은 상처 반복하지 말자"
신사와아가씨 지현우, 이세희 밀어내 "같은 상처 같은 상처 반복하지 말자"
  • 이하연 기자
  • 승인 2022.03.19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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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기 이세희를 밀어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 49회에서는 다시 이영국(지현우 분)네 입주 가정교사가 되겠다는 박단단(이세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다시 채용할 일 없을 거니까 연락 기다리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선생이 우리 집에 와서 무슨 짓을 한 줄 아냐"며 "아이들이 박선생 빈자리 어렵게 적응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휘젓고 가면 우리 애들이 힘들어진다, 세종이 분리불안증도 겨우 잠잠해졌는데 이러면 어떡하냐"고 나무랐다.

이에 박단단은 "우리 다시 만나면 되지 않나, 애들도 저를 원한다"고 했지만 이영국은 "우리 그동안 같은 말 수십번 반복했다, 더이상 하고 싶지 않다"며 "또 같은 일이 반복될 거다, 사람들의 편견과 박선생 아버지 반대, 재니(최명빈 분) 반대 우리한텐 모든 게 상처 뿐"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단단은 "그래도 회장님 옆에 있고 싶다"고 했지만, 이영국은 "우리 같은 상처 같은 실수 반복하지 말자"며 "박선생도 힘들고 아프겠지만 나도 우리 아이들도 정리하며 정말 힘들고 아팠다, 다신 이러지 말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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