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복귀, 논문표절 논란으로 활동 중단 후 신곡과 함께 복귀
홍진영 복귀, 논문표절 논란으로 활동 중단 후 신곡과 함께 복귀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2.03.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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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논문표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홍진영(36)이 자숙을 끝내고 복귀한다.

홍진영의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홍진영이 4월 6일 신곡 발표를 목표로 현재 녹음 작업을 마치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중"이라면서 "그동안 변치 않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공인으로서 대중들에게 큰 실망을 끼쳐드린 자신의 과오와 불찰에 대해 속죄를 하는 심정으로 조심스럽게 복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숙과 반성의 기간을 갖는 동안 소속사와 홍진영은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중가수로서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가수의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 복귀 활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가수로 변모하는 첫걸음을 시작한다. 분에 넘치는 인기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보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홍진영은 2009년 제출한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조선대 측은 표절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활동을 강행하던 홍진영은 사과의 뜻을 전하며 2020년 11월부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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