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확진, 빅히트 측 "제이홉 코로나19 확진...정국 제외하고 방탄 전 멤버 감염"
제이홉 확진, 빅히트 측 "제이홉 코로나19 확진...정국 제외하고 방탄 전 멤버 감염"
  • 김성기 기자
  • 승인 2022.03.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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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4일 제이홉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정국을 제외하고 슈가, 진, RM 지민, V에 이어 제이홉까지 코로나19 감염을 피하지 못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제이홉은 목이 따가운 증상이 있어 지난 23일 병원에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았고, 금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신 접종은 3차까지 완료한 상황.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제이홉은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 중이다. 재택 치료 종료 이후 다음 달 예정된 스케줄에 합류할 예정이다"며 "제이홉을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세는 없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 뒤 8~9일과 15~16일 콘서트도 개최한다. 스케줄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코로나19 확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제이홉은 목이 따가운 증상이 있어 23일(수) 병원에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았고, 금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이홉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 중입니다.

제이홉을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세는 없습니다.

제이홉은 재택 치료 종료 이후 다음달 예정된 스케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이홉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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