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김세정 청혼 엔딩…’사내맞선’ 11.4%로 종영
안효섭♥김세정 청혼 엔딩…’사내맞선’ 11.4%로 종영
  • 곽호연 인턴기자
  • 승인 2022.04.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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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방송 캡처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방송 캡처

[스타인뉴스 곽호연 인턴기자] '사내맞선' 안효섭과 김세정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극본 한설희 홍보희/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제작 크로스픽쳐스)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11.4%, 분당 최고 시청률 13.4%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킨 채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 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강태무(안효섭 분)와 신하리(김세정 분)가 주변의 반대에도 서로의 사랑을 지키며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무는 벚꽃이 흩날리는 거리에서 신하리에게 "더 이상 헤어져 있기 싫으니까, 우리 그만 결혼해요"라며 청혼했고, 두 사람은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마지막까지도 유쾌하고 따뜻하며 달달했던 전개는 2022년 봄날을 달콤하게 물들이며 꽉 막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1회 4.9%에서 최고 시청률 11.9%까지 2배 이상 뛴 수치를 기록하며 흥행한 '사내맞선'은 제대로 된 로맨틱 코미디가 탄생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아는 맛이 더 무섭다"라는 말처럼 뻔하지만 영리한 클리셰 활용으로 로맨스와 코미디를 조화롭게 풀어냈고, 답답함 없이 속도감 있는 사이다 전개로 시청자의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더불어 안효섭, 김세정 등 주·조연 배우들의 호연과 다채로운 케미가 돋보인 'K-로코'의 저력을 보여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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