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3인조 걸그룹 론칭? "기존 소속 연습생 중심 3인조 걸그룹 론칭 계획"
홍진영 3인조 걸그룹 론칭? "기존 소속 연습생 중심 3인조 걸그룹 론칭 계획"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2.04.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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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자숙을 마치고 활동을 시작한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신인 걸그룹 론칭 계획을 밝혔다.

홍진영은 지난 6일 신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발표했다. 지난 2020년 12월 논문 표절 논란으로 자숙을 시작한 지 약 1년 반만의 컴백이다. 라틴 댄스곡 ‘비바 라 비다’는 신나는 멜로디 라인으로 힘들고 지친 일상에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마음을 담았다. 홍진영이 조영수 작곡가와 공동 작사한 곡이다. 홍진영은 지난 5일 신곡 발표 기념 인터뷰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홍진영이 컴백을 결심한 이유 중 하나는 책임감이다. 홍진영은 1인 기획사 IMH를 설립해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다. “내가 일을 하지 않으면 회사는 돌아가지 않는다”고 고백한 홍진영은 “힘든 상황이었지만 책임감도 있었다.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도 나를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고 했다.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지만, 그간 활약했던 예능 프로그램으로의 복귀는 아직이다. 복귀 기사가 나가고 예능 섭외도 있었지만, 그보단 음악으로 먼저, ‘가수 홍진영’으로 다가가겠다는 각오다.

가수 홍진영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선에는 프로듀서로서의 각오가 녹아 있었다. 소속사를 운영하며 신인 발굴에도 직접 나섰다. 홍진영은 “소속사와 계약한 연습생이 있다. 최근 새로 계약한 친구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홍진영은 3인조 걸그룹 론칭 계획을 밝혔다. “항간에 아이돌을 준비시킨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한 번도 계획한 적이 없는데 여러 번 듣다 보니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 기존 소속 연습생을 중심으로 한 3인조 걸그룹 론칭 계획을 지난주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은 배우 지망생인 연습생을 포함해 두 멤버는 이미 결정됐다. 한 멤버를 충원해 ‘오렌지 캬라멜’ 콘셉트의 걸그룹을 기획하고자 한다. 홍진영은 “5인조는 버거울 것 같고 3인조가 좋을 것 같았다”며 “두 친구의 신장이 각각 170cm, 169cm다. 평균 신장 167cm 정도의 걸그룹이 될 것 같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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