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황민서 인턴기자] 그룹 엑소(EXO) 중국인 멤버 레이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레이는 8일 자신의 공식 SNS에 한국어와 영어로 자필 편지를 게시하며 "지금은 직원으로서 SM과 헤어지는 때가 된 것 같다"며 "30세 나이에 새 출발하는 시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항상 멤버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언제나 레이로 곁에 있겠다"라는 팬들을 향한 사랑을 보였다.
레이는 "장이씽(레이의 중국 이름)은 중국에 살고 있는 한 가족인거나 마찬가지다. 여러분, 영원토록 사랑합니다! EXO 사랑하자"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레이는 1991년생으로 오랜 기간 엑소 단체 활동에 참가하지 않고 중국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탈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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