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지원 인턴기자] 일본 영화계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이 출연하는 영화 '브로커'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했다.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의형제' 이후 12년 만에 재회한 송강호와 강동원의 케미와 아기 엄마 역할을 맡은 이지은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한편,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과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브로커'는 다음 달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상태로, 경쟁 부문에 초청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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