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개봉, '마법학교의 귀환'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개봉, '마법학교의 귀환'
  • 정지원 인턴기자
  • 승인 2022.04.1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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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포스터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포스터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2022년 4월 13일 한국에서 개봉했다. '신비한 동물사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이어 해당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이며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덤블도어'의 비밀에 관한 스토리가 이어진다. 영화의 소개글은 다음과 같다.

"1930년대, 제2차 세계대전에 마법사들이 개입하게 되면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힘이 급속도로 커진다. 덤블도어는 뉴트 스캐맨더에게 위대한 마법사 가문 후손, 마법학교의 유능한 교사, 머글 등으로 이루어진 팀에게 임무를 맡긴다. 이에 뉴트와 친구들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추종자들, 그의 위험한 신비한 동물들에 맞서 세상을 구할 거대한 전쟁에 나선다. 한편 전쟁의 위기가 최고조로 달한 상황 속에서 덤블도어는 더 이상 방관자로 머물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고, 서서히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는데…"

출연배우는 전 시리즈들과 동일하지만 '겔러트 그린델왈드' 역 기존 배우였던 조니 뎁이 전 부인인 배우 엠버 허드와의 법정공방 이슈로 인해 출연하지 못해 매즈 미켈슨으로 교체되었다.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해리포터' 시리즈와 연결된 내용이기 때문에 기존 팬들의 기대가 컸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진다", "신비한 동물들이 억지로 끼워맞춰진다" 등 주로 스토리에 관한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매즈 미켈슨으로 바뀐 게 신의 한 수다", "영상미가 화려하다" 등 배우와 영상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 또한 이어지고 있다. 비록 아쉽다는 반응이 많지만 기존 '해리포터' 시리즈의 영상미와 OST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영화를 관람하며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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