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 용돈 40만원, 최민수 불만 폭발 "카드 쓰면 집 나가라고 해"
강주은 최민수 용돈 40만원, 최민수 불만 폭발 "카드 쓰면 집 나가라고 해"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2.04.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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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배우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에게 매달 40만 원의 용돈을 받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외상 결제로 카페를 이용한다는 사실을 아내에게 들켜 당황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신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가비와 강주은이 최민수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비는 최민수에게 복권을 선물했다. 최민수는 "1등이 20억 원이냐. 나는 당첨되면 한국 뜰 거다. 제일 멀리 갈 거다"라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복권 당첨금은 2천 원이었다. 강주은은 "복권을 믿지 않는다. 사실 복권을 산 돈도 아깝다"고 했으나 2천 원에 당첨되자 기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카페로 향했다. 강주은이 계산을 하려고 할 때 카페 사장은 "이것도 달아주면 되냐"고 물었다. 최민수가 한 달 단위로 결제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주은은 "이렇게 또 빚을 만들어놨다. 깔끔하게 살아야 하는데"라며 외상값을 계산했다.

이에 최민수는 "언니(강주은) 카드를 주면 밥 먹는 거, 기름 넣는 거, 커피 마시는 거 다 언니 휴대폰으로 (내역이) 가지 않냐. 그래서 현금 40만 원 받는 거 아니냐. 내가 카드에서 이상한 거 쓰면 바로 집 나가라고 하지 않냐"라며 서러움을 표했다.

앞서 지난 2월 방송된 '갓파더'에서도 최민수는 용돈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을 타박하는 강주은에게 "나한테 한 달 용돈 40만 원만 주고. 25년 전부터 내가 번 돈을 착취를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주은은 결혼 이후 30~40억 빚을 알게 됐다며 "남편이랑 친한 분이 통장들을 다 가지고 떠났다. 남편이 '의리는 만들 수 없지만, 돈은 다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적은 돈이 아닌데 남편이 돈에 대한 개념이 좀 다르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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