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신희원 인턴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첫 월드 투어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더보이즈는 다음달 5월 29일부터 '더보이즈 월드 투어 : 더 비 존' ('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9년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을 돌았던 유럽 투어 이후 첫 해외 공연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공연을 시작해 시카고, 뉴어크, 등 미국 주요 6개 도시로 이어진다. 이후 유럽으로 넘어가 유럽 런던, 네덜란드 로테르담 등 유럽 4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월드 투어의 마지막 공연은 8월 5일~7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3일간 한국 팬들과 함께 피날레를 장식하며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으로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더보이즈의 행보에 대해 국내외 케이팝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더보이즈는 "오랜만에 더비(공식 팬덤명) 분들을 대면할 수 있게 돼 꿈만 같다"며 "세계 각지의 팬들을 찾아가게 된 만큼 에너지로 가득 찬 무대를 아낌없이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이들은 다음달 27일 일본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쉬즈 더 보스’(SHE’S THE BOSS)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