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 오는 4월 28일 CGV 단독 개봉
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 오는 4월 28일 CGV 단독 개봉
  • 유희수 인턴기자
  • 승인 2022.04.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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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스트엔드 버전, 브렛 설리반 감독

[스타인뉴스 유희수 인턴기자] 지난 시간동안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뮤지컬 킹키부츠의 공연 실황 라이브가 오는 4월 28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는 영국 웨스트엔드 버전이며, '롤라' 역에 배우 멧 헨리, '찰리' 역에 배우 킬리언 도넬리가 출연한다. <킹키부츠>는 폐업을 눈 앞에 둔 구두공장을 맡게 된 찰리가, 롤라를 만나게 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가는 감동적이고 유쾌한 공연이다.

  <킹키부츠>의 '롤라'는 여장남자 캐릭터로, 사람들에게 별로 달갑지 않은 눈초리를 받으며 산다. '찰리'는 그런 롤라의 재능을 알아보고 롤라가 추구하는 패션을 받아들이며 구두 생산에 주요한 인물로 기능하게끔 돕는다. 그 과정에서 서로간의 오해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그 오해를 풀고 결국은 각자가 원했던 이해에 다다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킹키부츠>의 넘버로는 'Everybody say yeah', 와 'land of lola' 등 신나는 곡 구성이 많이 들어있다. 공연 실황이기에 공연의 현장감은 느끼기 어려울지라도, <킹키부츠>의 신나는 넘버를 즐기기엔 전혀 손색이 없을 것이다. 특히 저 두 곡은 <킹키부츠>의 메인 넘버로 유튜브에 한국 캐스트로도 게시되어 있어, 따로 들어볼 수 있다.

  관객들은 <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서먹하고 차가워진 사회에서 잠시 벗어나 상대를 이해하는 따뜻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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