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정지원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지난 4월 15일 디지털 영어 싱글 앨범 'Darl+ing'을 공개했다. 일명 '자체제작돌'로 알려진 세븐틴은 이번 앨범도 멤버 우지와 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가 작곡 작사에 참여하여 함께 제작 했다.
앨범 소개에 따르면 디지털 싱글 ‘Darl+ing'은 사랑하고 특별한 존재를 부르는 말인 동시에 덧셈 기호(+)를 덧붙임으로써 ‘특별한 너와 내가 만나 우리로서 완전한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사랑하는 상대와 진솔한 마음을 나누며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세븐틴과 함께하는 전 세계 모든 이들이 ‘우리'로 뭉쳐 하나의 완전한 존재가 됐으면 하는 솔직한 바람이 내포됐다.
또 ‘Darl+ing'은 상대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을 담은 만큼 따뜻한 무드가 느껴지는 곡으로, 미니멀하면서 중독적인 후렴구와 독특한 보컬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장르의 노래다. 함께하는 모든 이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우리는 우리일 때 비로소 완전한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사랑의 과정에 비유해 가사로 풀어냈다.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SNS 챌린지인 'Darling Challenge'가 팬들 사이에서 유행이 되고 있다. 해당 챌린지는 'Darl+ing'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 미션이고 춤이 어렵지 않은 만큼 많은 팬들이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는 세븐틴의 멤버 에스쿱스, 우지, 호시 그리고 조슈아, 준, 민규가 먼저 공식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리며 시작됐다. 그 뒤를 이어 전세계적인 팬들이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했고 #darlingchallenge를 검색하면 많은 영상들을 볼 수 있다. 다양한 공간에서의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 'Darling Challenge'를 통해 세븐틴의 글로벌한 인기를 체감할 수 있다.

한편 세븐틴은 2021년 ‘Power of Love'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이야기하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 주었고 오는 5월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