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아이유,영화 '드림'에서 홈리스 국가대표팀과 방송국PD로 케미 기대
박서준 아이유,영화 '드림'에서 홈리스 국가대표팀과 방송국PD로 케미 기대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2.04.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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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박서준 아이유가 출연하는 이병헌 감독의 신작 영화 '드림'(가제)이 지난 13일 크랭크업했다.

'스물'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 유쾌하고도 따뜻한 매력의 작품들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이 이달 13일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드림'은 선수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생전 처음 공을 차 보는 특별한 국가대표팀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

‘홈리스 월드컵 도전’이라는 참신한 주제와 이병헌 감독 특유의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대사로 다시 한번 극장가에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인 작품에는 대세 박서준 아이유가 주연을 맡았다.

이병헌 감독은 “헝가리와 한국을 오가며 해외 로케이션까지 오랜 시간을 공들여 빚어낸 결과물”이라며 “그 과정을 함께 견뎌낸 배우, 스태프들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우리가 이 영화로 전하고자 했던 마음이 관객에게 오롯이 잘 전달될 수 있게끔 남은 후반 작업도 열심히 해서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축구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봉착해 기사회생의 기회로 급조된 홈리스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게된 홍대로 분한 박서준은 “드디어 드림의 대장정이 끝나는 날”이라며 “막상 끝난다고 하니 아쉬움이 남지만, 촬영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관객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방송국 PD 소민을 연기한 아이유도 “첫 장편 영화 촬영이었다. 다른 어떤 작품보다 많은 추억이 쌓여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민을 연기할 때는 저도 밝고 가벼워지는 느낌이어서 개인적으로도 좋았다. 관객 여러분들이 드림과 함께 많이 웃으시고, 따뜻한 마음도 느껴 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축구장을 누비며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홈리스 선수단과 그들을 응원하는 서포터들의 활약 또한 기대를 모은다. 축구단의 정신적 리더 김환동 역의 김종수, 분위기 메이커 전효봉 역의 고창석, 축구단의 천덕꾸러기 손범수 역의 정승길, 소심한 에이스 김인선 역의 이현우, 감성 충만 과격 골키퍼 전문수 역의 양현민, 무념무상 피지컬 담당 영진 역의 홍완표와 구단의 사무국장 황인국 역의 허준석, 소민을 돕는 다큐멘터리 촬영 스태프 병삼 역의 이하늬까지, 충무로 웃음을 책임질 드림 캐스팅이 모여 풍성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림'은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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