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6월 신작 '헤어질 결심',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박찬욱 감독 6월 신작 '헤어질 결심',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 유희수 인턴기자
  • 승인 2022.04.1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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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박해일 주연, 6월 개봉작

[스타인뉴스 유희수 인턴기자]   영화 <아가씨>, <설국열차> 등 내로라하는 한국 영화를 제작한, 한국 영화계 거장 감독 박찬욱의 신작 영화 <헤어질 결심>이 6월 개봉 예정이다. <헤어질 결심>은 코로나 이후 정상화 되어 진행하는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함께 초청된 영화로는,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신작 <브로커>가 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미스터리와 멜로가 결합된 이야기로, 배우 탕웨이와 박해일이 주연을 맡았다.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이라는 양가 감정을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흥미로운 줄거리나 배우 라인업과 더불어, 복수 3부작과 <아가씨> 등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의 또 다른 신선한 시각이 주목되는 작품이다. 특히 <아가씨>로 보여준 여성캐릭터를 향한 박찬욱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시점이 또 어떤식으로 작용할지 기대를 해 봐도 좋을 것 같다. 또한,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의 4번째 칸 경쟁 부문 진출작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헤어질 결심>은 국내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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