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러브 앤 썬더’,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팬들의 반응은?
‘토르: 러브 앤 썬더’,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팬들의 반응은?
  • 김시언 인턴기자
  • 승인 2022.04.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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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 앤 썬더> 포스터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함과 동시에 7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토르: 천둥의 신>, <토르: 다크 월드>, <토르: 라그나로크>에 이어 마블 사상 최초의 4번째 솔로 영화이다. 마블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7월 개봉 확정과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토르는 지난 영화들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강렬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1900년대 록스타가 입을 것만 같은 가죽 바지와 가죽 자켓이 시선을 사로잡기도 한다. 특히 예고편의 ‘Sweet Child O' Mine’은 1980~199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 헤비메탈 그룹 건즈 앤 로지스의 노래로 강렬한 의상의 토르와 어울리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유튜브 마블 코리아에서는 ‘토르 예고편에 나오는 BGM은 항상 좋다’, ‘lmmigrant song부터 sweet child o mine까지 선곡 끝장난다’ 등의 댓글이 달리는 중이다.

예고편에서 ‘슈퍼 히어로 시절이여 안녕’이라는 대사와 함께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토르는 원년 어벤져스의 해체와 세대교체를 실감하게 만든다. 한편, 새로워진 아스가르드와 지도자 발키리가 눈에 띈다. <어벤져스: 앤드게임> 속 낙후된 아스가르드와 달리 아름다워진 아스가르드는 그동안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발키리에 이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 또한 반가운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토르: 러브 앤 썬더> 예고편 속 토르
<토르: 러브 앤 썬더> 예고편 속 아스가르드

여기에 천둥의 신 토르의 상징인 묠니르를 든 ‘제인 포스터(나탈리 포트만)’이 마지막에 깜짝 등장했다. 나탈리 포트만의 근육이 미국 파파라치 사진에 등장하면서 <토르: 러브 앤 썬더>의 기대감을 높인 것처럼 예고편 속 제인 포스터의 등장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리스찬 베일의 새로운 등장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토르: 러브 앤 썬더> 예고편 속 제인 포스터

특히 이번 영화는 <토르: 라그나로크>의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연출을 맡으면서 타이카 와이티티만의 유쾌함과 특유의 색감이 예고편에 담겨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팬들은 ‘예고편을 보려고 얼마나 기다려왔던가’, ‘역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예고편만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제일 기대되는 영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스러운 개그와 전투 장면이 기대된다’ 등 기대감에 찬 반응을 보이며 ‘토르: 러브 앤 썬더’를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천둥같이 짜릿한 액션, 새로워진 캐릭터로 더욱 강력해진 토르의 귀환을 알리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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