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주연 '오마주' 5월 개봉...예술인들에게 보내는 경의
이정은 주연 '오마주' 5월 개봉...예술인들에게 보내는 경의
  • 유이진 인턴기자
  • 승인 2022.04.1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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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포스터
'오마주' 포스터

 

[스타인뉴스 유이진 인턴기자] 이정은 주연 ‘오마주’가 5월 개봉한다.

‘오마주’는 중년 여성감독 지완이 아르바이트로 60년대 활동한 여성영화감독 홍은원의 작품 ‘여판사’ 필름을 복원하면서 생기는 시네마 시간여행을 다룬다.

배우 이정은이 단독 주연으로 슬럼프에 빠진 영화감독 역할을 선보인다. 이정은은 1991년 연극배우로 시작해 ‘기생충’, ‘동백꽃 필 무렵’, ‘소년심판’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감초 같은 배역을 선보였다. 현재는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정은희 역을 맡아 차승원과 호흡을 맞춘다.

‘오마주’는 지난 15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레오나르도 치니에리 롬브로소(Leonardo Cinieri Lombroso) 심사위원장은 “심수원 감독의 영화는 섬세하면서 시적으로 표현된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오마주는 많은 어려움을 겪는 현재의 영화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다”라고 심사위원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마주’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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