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드라이브 마이 카'에 이어 27일 '레벤느망'까지...믿고 보는 작품들
왓챠 '드라이브 마이 카'에 이어 27일 '레벤느망'까지...믿고 보는 작품들
  • 유이진 인턴기자
  • 승인 2022.04.22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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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마이 카', '레벤느망' 포스터
'드라이브 마이 카', '레벤느망' 포스터

 

[스타인뉴스 유이진 인턴기자] 왓챠는 지난 20일 ‘드라이브 마이 카’를 공개했으며 27일 ‘레벤느망’을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왓챠는 OTT 서비스 플랫폼으로 매주 신작을 공개한다. 최근 칸영화제를 비롯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아카데미를 휩쓴 작품들을 선보이며 영화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안겨주었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가후쿠’가 이유도 묻지 못한 채 아내의 죽음을 맞이하고, 2년 후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를 만나게 되며 내면의 어둠을 직면하고 인정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는 제74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전 세계 영화제에서 73개상을 수상하고 9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섬세하고 탄탄한 연출과 스토리로 영화를 인정받으며 하마구치 감독은 현재 신작 ‘우연과 상상’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74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티탄’도 극장 개봉 이후 오직 왓챠에서만 공개되었다. ‘티탄’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고 살아가던 여성이 기이한 욕망에 사로잡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다 10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던 아버지와 조우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티탄’은 이전 황금종려상 수상작들과 달리 유례없는 파격적인 스타일의 스릴러를 선보이며 영화계에 신선함과 충격을 안겨주었다.

27일 독점 공개될 ‘레벤느망’은 아이를 낳게 되면 미혼모, 낳지 않으면 감옥에 가게 되는 1960년대 프랑스, 예기치 못한 임신을 하게 된 대학생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용자에게 매주 다채로운 작품을 공개하는 왓챠는 영화제를 휩쓴 작품들 이외에 대만 청춘영화 ‘남색대문’, 이병헌, 이은주 주연의 멜로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등이 이번 주 신작으로 공개되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왓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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