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예나 인턴기자] 2PM의 멤버이자 배우 이준호의 선행이 알려졌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준호 복무하는 동안 선행'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이다.
이준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있던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 직원의 조카라고 소개한 A씨는 이준호가 소집해제된지 오래됐지만 세상 사람들이 그의 선행을 다 알았으면 좋겠기에 지금이라도 글을 쓴다며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이준호가 센터에 다 같이 먹으라고 피자를 보내줬다. 제대하고 한참 지났고 엄청 바쁠텐데도 기억하고 연락해주는 게 너무 멋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준호가 보내준 피자와 사인 사진을 인증했다.
또 그는 "성실하고 몸 안 사리고 열심히 일하는 건 기본이고 사람이 너무 착하다. 센터가 개원한 지 얼마 안됐을 때라 차가 없었는데 이동하는데
필요할 것 같다고 스타렉스도 기증해줬다. 복무 기간에도 휴가 많이 안 나가고 뛰어다니며 일했대"라며 이준호의 복무기간 중 선행을 알리며 칭찬했다.
이준호의 선행은 이 뿐만이 아니라 예전부터 꾸준히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약 10년 동안 활동하며 세계 곳곳에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데뷔 후 생긴 첫 휴가에는 본인이 후원하는 아이를 만나러 아프리카를 가기도 했으며 군 대체 복무 중에는 중증장애인 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차량을 자비로 기부했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미담을 통해 다시 한번 꾸준히 선행을 하고 있는 이준호의 모습이 알려졌다.
한편, 이준호는 '킹더랜드(가제)'에서 명석한 두뇌, 타고난 기품 등 모든 걸 다 가졌지만 딱 한 가지, 연애 감각이 부족한 킹 그룹의 후계자 '구원' 역을 맡아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올 가을부터 촬영에 들어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