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x김지훈x박유림 넷플릭스 '발레리나' 캐스팅
전종서x김지훈x박유림 넷플릭스 '발레리나' 캐스팅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2.04.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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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넷플릭스 코리아
제공 = 넷플릭스 코리아

<오징어 게임> ,<소년심판>, <보건교사 안은영> 등 참신한 소재와 뛰어난 연출로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생산하는 넷플릭스가 26일 액션 복수극 <발레리나>의 제작 확정 소식을 전했다. 

영화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가 가장 소중했던 친구 민희를 위해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2015년 단편 영화 <몸값>으로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고 2020년 넷플릭스 영화 <콜>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창조해낸 이충현 감독이 맡으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발레리나>의 캐스팅 라인업은 총 3명으로 공개됐다. 먼저 <버닝>, <콜>에서 뛰어난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펼쳤던 전종서는 해당 작품에서 전직 경호원 출신으로 호신술, 검술, 총기 등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인물 '옥주' 역을 맡았다. 그동안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물에서 연기를 해온 전종서는 이번에는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구사하며 또 다른 면을 보여줄 전망이다. 옥주의 절친이자 스토리의 핵심으로 작용할 인물 '민희'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박유림이 연기한다. 그리고 옥주의 복수대상이자 훤칠한 외모와 뛰어난 두뇌를 갖춘 '최 프로'는 <악의 꽃>, <도둑놈, 도둑님>의 김지훈이 맡는다. 

또한 <발레리나>는 음악 감독으로 힙합 레이블 AOMG의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그레이를 섭외하며 화제를 모았다. 뛰어난 프로듀싱 실력과 더불어 대중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세련된 비트를 선보이며 <몸매>, <시차>, <맘 편히> 등 다수의 곡을 성공시킨 그레이가 영화에 합류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는 현재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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