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할리우드 진출작 ‘모나리자 블러드 문’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
전종서 할리우드 진출작 ‘모나리자 블러드 문’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
  • 손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2.04.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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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열렸던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작이자 전종서의 할리우드 첫 주연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올해 하반기 개봉을 확정지었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격리 병동에서 10년 동안 온몸이 묶인 채 지낸 '모나'가 자신의 특별한 힘을 사용하여 병원을 빠져나와서 미국 뉴올리언스 밤거리를 배회하다가 스트리퍼 '보니'를 만나 자유를 찾기 위해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영화이다.

'버닝', '콜', '연애 빠진 로맨스'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전종서가 '모나'에 캐스팅되어서 주목받았다.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를 통해 감각적인 스타일로 주목받은 감독 애나 릴리 애머푸어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제 7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아 최초 공개되었고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야외상영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상영관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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