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확장’을 주제로 영화의 무한한 변화와 가능성을 집중 조명
제39회 부산 국제단편영화제가 27일 개막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의 개막공연과 함께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 이번 부산 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의 확장(Expanding Cinema)’을 주제로 쉼 없이 변화해 온 영화의 변화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7시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열렸으며, 차민철 집행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사중주 1번’, ‘온라인 교육의 기만’, ‘겨울 매미’, ‘더 다이버스’ 등 총 4편의 개막작이 상영됐다.
영화제 기간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로 국제 경쟁 40편, 한 국경쟁 20편의 본선 진출작을 포함한 총 48개국 154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 부문별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4개 부문 13편의 수상작 또한 다음 달 2일 7시에 열리는 폐막식에서 공개된다.
영화제는 부산 영화의 전당과 BNK 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 극장에서 진행되며 영화의 전당 홈페이지와 BNK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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