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유희수 인턴기자] 2017년 개봉해 호평을 받은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도시>에 이어, <범죄도시2>가 곧 개봉을 앞뒀다. <범죄도시>는 하얼빈에서 넘어온 윤계상 일당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다루었었고, 마동석과 윤계상의 인상깊은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범죄도시2>는 가리봉동 소탕작전이 끝나고 4년 후를 시점으로, 마동석이 속한 금천서 강력반에 내려진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 받아 오라'는 명령을 토대로 시작된다.

  <범죄도시2>의 출연진으로는 배우 마동석, 최귀화, 손석구 등이 있다. <범죄도시2>의 메인 악역인 배우 손석구는 넷플릭스 작품 <D.P>에서의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범죄도시>에서 윤계상이 장 첸 역할로 호평을 받았듯, 손석구의 악역 연기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또한 <범죄도시2>에서는 지난 <범죄도시>의 조연출을 맡았던 이상용 감독이 메인 연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 <악의 연대기>등 여러 스릴러 작품의 조연출로 탄탄한 실력을 쌓아온 바 있다.

  <범죄도시2>는 5월 1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범죄도시>가 개봉 당시 688만의 성적으로 청불 영화 관객수 TOP3의 기록을 썼듯,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는 시기에 개봉하는 <범죄도시2> 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