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음주 폭행 가한 한규식 코치 계약 해지 통보, 용덕한 코치는 엔트리 말소
NC 음주 폭행 가한 한규식 코치 계약 해지 통보, 용덕한 코치는 엔트리 말소
  • 이광우 기자
  • 승인 2022.05.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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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NC 다이노스가 음주 후 폭행을 가한 한규식 코치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NC는 3일 "폭행을 가한 한규식 코치에 대해 계약해지 및 퇴단을 결정했다"라며 "또 용덕한 코치는 우선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업무에서 배제한다"고 발표했다.

NC에 따르면 코치진 4명은 2일 저녁 대구 원정 숙소 인근 식당 및 주점에서 음주 자리를 가졌고 3일 오전 3시 30분경두 코치 간 다툼이 생겨 폭행으로 이어졌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NC는 "향후 조사결과에 따라 단호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소속 코치의 사회적 물의에대해 야구팬과 관계자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구단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인 프로 스포츠 구단 답지 못한 모습들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이번일을 계기로 스포츠 정신을 되새기고,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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