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모친상 이어 강수지 부친상, 잇단 부고 소식에 팬들 안타까워 해
김병만 모친상 이어 강수지 부친상, 잇단 부고 소식에 팬들 안타까워 해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2.05.05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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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개그맨 김병만의 모친상과 가수 강수지가 부친상이 잇따라 전해지며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4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버지를 떠나보낸 마음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강수지는 "내 아빠 사랑하는 강용설 할아버지가 지난 1일 새벽에 천국으로 떠나셨어요. 그동안 내 아빠와 함께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보냅니다. 아빠는 저에게 이렇게 말하네요. '왜 울어, 울지 말고 밥 잘 먹고 아빤 정말 괜찮아. 고맙다 수지'"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강수지는 부친이 생전에 남긴 쪽지도 공개했다. 해당 쪽지에는 "연명 치료 하지 마라. 죽으면 내가 입던 양복 입고 갈 거다. 그리고 꽃 같은 거 하지 마라. 관은 제일 싼 것으로 해라. 그리고 늘그막에 너무나 행복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강수지가 유튜브를 통해 부친에 대한 애정을 종종 드러냈던 만큼 팬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강수지의 부친은 지난 1일 새벽 지병으로 인해 향년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강수지는 남편인 김국진과 장례를 준비하면서 미국에 있는 형제들의 귀국을 기다렸다. 강수지 부친의 빈소는 오는 5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발인 예정일은 7일이다.

한편 전라북도 부안의 한 갯벌에서 조개를 잡던 70대 여성이 밀물에 고립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숨진 여성은 김병만 어머니였다.

3일 전북 부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9분쯤 전북 부안군 변산면 하섬 좌측 암초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70대 3명이 밀물에 고립돼 1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위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당시 바위 위에 고립돼 있던 2명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으나 나머지 한 명인 A(70)씨가 보이지 않아 일대 해상을 수색했다. 그러다 표류 중인 A씨를 발견했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사망했다.

이들은 오전 8시쯤 갯벌에 들어가 4시간여 동안 조개 채취 등을 하다 물이 들어오는 때를 뒤늦게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급히 육지로 빠져나오려 했으나 물이 빠르게 불어나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부안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더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병만 소속사 SM C&C는 이날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상태다. 장례는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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