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x안보현 주연 '2시의 데이트' 크랭크인
임윤아x안보현 주연 '2시의 데이트' 크랭크인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2.05.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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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CJ ENM Movie
제공 = CJ ENM Movie

[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색다른 배우진 조합과 <엑시트>로 대중을 사로잡은 이상근 감독의 합류로 화제를 모은 영화 <2시의 데이트>가 4월 28일 전격 크랭크인했다. 작품의 배급을 맡은 CJ ENM은 지난 2일 공식 SNS를 통해 영화의 크랭크인 소식을 알리며 출연진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 <2시의 데이트>는 모두가 잠든 새벽 2시, 상상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와 동네 대표 백수 윗집 남자가 만나 기상천외한 데이트를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에서 사랑스럽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 '정선지' 역은 <엑시트>, <기적>, <왕은 사랑한다> 등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까지 겸비한 임윤아가 맡는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새벽마다 시간을 보내게 된 동네 대표 백수 '길구' 역은 <유미의 세포들>, <마이네임>, <이태원 클라쓰> 등 장르를 불문하고 뛰어난 캐릭터 소화를 선보이는 안보현이 연기한다. 또한 정선지를 끔찍하게 여기는 아빠 '정장수'는 믿고 보는 배우 성동일이 연기하며 감과 촉이 예사롭지 않은 정선지의 사촌 '정아라' 역은 최근 SNL코리아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주현영이 맡게 됐다.

영화 <2시의 데이트>는 2019년 작 <엑시트>로 무려 942만 관객을 불러 모은 이상근 감독의 차기작이다. 당시 <엑시트>는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스토리, 배우들 간의 케미, 세심한 연출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첫 상업영화라고는 믿기지 않는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엑시트>의 주연으로 활약했던 임윤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이상근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그는 작품의 크랭크인에 대해 영광이고 기쁘다는 말과 더불어 관객들이 즐기고 좋아할 만한 영화를 완성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2시의 데이트>의 주연을 맡은 임윤아와 안보현 역시 크랭크인에 대해 색다른 시나리오와 배우들을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설렘과 포부를 드러냈다. <2시의 데이트>의 크랭크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는 라인업이다', '벌써부터 기대된다', '너무 좋은 조합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게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표출했다. 

화려한 라인업과 믿고 보는 제작진이 뭉친 영화 <2시의 데이트>는 크랭크인과 함께 긴 여정을 마치고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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