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판 공포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마블판 공포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 강해인 인턴기자
  • 승인 2022.05.0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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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이틀 째, 관객수 100만 돌파 및 박스오피스 1위
샘 레이미 감독의 공포스러운 연출이 덧붙여진 닥터 스트레인지2
과감한 변화 시도와 깊어지는 마블의 세계관

[스타인뉴스 강해인 인턴기자] 5월 4일 닥터 스트레인지의2번째 시리즈인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했다.

개봉 이틀째가 되는 오늘,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하지만높은 관객 수에도 관람객 평점은 기존 마블 작품들보다 낮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그 이유가 무엇일까.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진부하다는평도 존재했던 마블 시리즈에 변화를 주기 위해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샘 레이미 감독은 <이블데드>라는 공포영화로 유명한 감독으로,그가 연출한 이번 닥터 스트레인지2에서도 해당 영화의 장면이 떠오른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래서 마블 판 공포 영화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생각보다 공포 장르에 가까웠다는 후기가 많았을 정도로 마블 시리즈에서 색다른 시도를 한 작품이다.

영화는 멀티버스라는 또다른 차원의 세계를 주제로,스칼렛 위치인 완다와 닥터 스트레인지가 멀티버스를 이동할 수 있는 소녀를 두고 대립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닥터 스트레인지의 시리즈이지만 완다의 비중이 상당히 크기에 디즈니 플러스에서만 방영했던 <완다비젼>의 내용의이해가 필요한 부분도 있었다.이부분에 대해 일각에서는 디즈니플러스 가입 유도가 아니냐는 반응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상상을 현실로 옮겼다는 반응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영상미와 다른 세계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현실적인 공감대 형성으로 대중적인 반응은 긍정적이다.

이렇듯 마블에서 과감한 시도를 했던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대중적인 반응은 좋으나, 마블 팬들 사이에서는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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