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백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상의 주인공
설경구, 백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상의 주인공
  • 안하영 인턴기자
  • 승인 2022.05.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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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메이커”로 무게있는 연기 선보여
출처: JTBC 2022 백상예술대상
출처: JTBC 2022 백상예술대상

 

[스타인뉴스 안하영 인턴기자] 배우 설경구(55)가 지난 5월 6일에 열린 2022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킹메이커"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설경구는 김운범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영화 킹메이커는 2022년 1월 26일에 개봉했으며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과 그를 돕는 전략 참모의 치열한 선거전쟁을 그린 드라마 장르의 작품이다. 1970년 신민당의 대통령 경선과 그 이후 김대중과 그를 도왔던 선거판의 여우인 엄창록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설경구 외에도 이선균,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등등 명품배우들이 출연해서 영화를 보다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리프컷에 깔끔한 수트를 입고 등장한 설경구는 수상소감으로 인기투표를 열심히 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연기한 동료배우 이선균, 조우진 그리고 변성현 감독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출은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을 제작한 변성현 감독이 했으며 설경구 배우와 2번째 작업이다. 킹메이커의 크랭크인 소식이 들리자마자 두 감독과 배우의 재회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다. "불한당"은 영화계에 전후무후한 "불한당원"이라는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설경구는 불한당 출연 이후 "지천명 아이돌"이라고 불리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개인적인 일정으로 이날 함께하지 못한 변성현 감독이 설경구의 이름이 불리자 환호하며 기쁨을 주체하지 못 하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로써 킹메이커는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상, 남자 조연상, 감독상 수상으로 3관왕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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