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오시은 인턴기자] 가수 황치열이 새 미니앨범 'By My Side'로 돌아온다.
4번째 미니앨범 'By My Side'는 허전했던 내 옆에 빈자리를 지금까지 아낌 없이 채워준 모든 것들이 항상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제작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황치열이 전체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여 애정을 가지고 만든 앨범이고, 타이틀 곡 포함 총 6곡이 담겨있다.
타이틀 곡 '왜 이제와서야'(Why)는 '왜 이제와서야 알게 됐을까' 헤어진 이유를 늘 다른 탓으로 돌려왔지만, 끝내 연인에게 서툴렀던 자신을 인정하고 왜 이제야 깨달았을까 후회하는 한 남자의 마음을 그린 곡이다.
수록곡 '안겨온다'(Falling In Love)는 고백을 앞둔 남자의 설레이는 마음을 풍부한 밴드 사운드로 표현한 곡이다. 신나는 리듬에 화려한 관현악 편곡을 더한 이전에 해왔던 애절한 발라드와는 또 다른 사운드와 감성이 돋보인다.
다음으로 ' 마지막으로 한 번만 안아보자'(Once Again)는 '헤어지기 전에 우리 마지막으로 한 번만 안아보자' 이별을 앞두고 있는 연인이 설레었던 첫 순간의 기억들, 아름다웠던 기억들을 돌이켜보고 그때를 추억하며 아름다운 비올라와 서로 대화를 하듯 주고 받는 멜로디라인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곡이다.
'Eyes On Me'는 펑키를 기반으로 한 팝 장르의 곡으로 Groovy한 리듬 위에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신나는 멜로디로 리스너들을 즐겁게 만들어 줄 노래이다. 사랑 앞에 부끄러워 하는 이성 앞에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며 확신을 주는 모습을 가사에 담았다.
'사랑은 이별이었다'(Love Is...)는 강렬한 락사운드의 곡으로 사랑이라는 것이 늘 만나고 헤어지고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의 반복이라고 생각하며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려 했지만 너라는 사람은 다시는 오지 않을 사람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는 과정을 담은 곡이다.
황치열의 'By My Side'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