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민지 인턴기자] ‘아가씨’,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스크린부터 브라운관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태리의 브이로그가 공개되어 화재다.

김태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태리의 브이로그가 공개되었다. 3월 29일 김태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분들께 드릴 선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브이로그를 도전해볼까 한다. 그런데 제목을 못 짜서 못 찍을 지경이다. 여러분들의 집단 지성 찬스를 신청한다고.” 브이로그 촬영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 보내주신 거 다 읽어봤다. 하지만 딱히 꽂히는 게 없었다. 그래서 아쉽지만, 팬분들의 의견은 안 들어갔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태리는 본인이 촬영한 작품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떠난 김태리는 영상 내내 털털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직업이 무엇이냐고 묻는 숙박 사장님께 백수라고 밝히는 등 다양한 나이의 사람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목포와 전주 등 다양한 지역을 돌아다니며 본인이 촬영했던 장소에 대해 말하며 팬들에게 다양한 뒷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외에 밥을 먹는 장면, 카페에 가는 장면 등 일상에서의 소탈한 모습을 보이며 한층 더 팬들과 가까워진 듯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마지막에는 배우 진선규의 집에 방문하는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여러 지역과 거리낌 없이 다가가는 친근한 모습을 선보인 김태리는 올 하반기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외계인이 출몰하는 2022년 현재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외계+인 1부로 스크린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