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9kg 감량,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최파타' 출연 "8~9kg 뺐던 것 같다"
효연 9kg 감량,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최파타' 출연 "8~9kg 뺐던 것 같다"
  • 이하연 기자
  • 승인 2022.05.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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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최근 컴백을 선언한 소녀시대 효연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효연과 만난 최화정은 "너무 예쁘다"고 감탄하며 "활동 때문에 좀 더 노력을 했나? 더 예뻐졌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말도 안된다. 이에 효연은 "살이 조금 빠졌다. 제가 야식에 꽂혔었다. 저의 최고 몸무게를 찍고 '갓더비트'라고 컬래버를 한 게 있었는데 그 친구들이 다 마르지 않았나. 이렇게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8~9kg 뺐던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최화정은 "8~9kg 뺀 피곤한 얼굴이 아니다"라고 했고, 호연은 "전보단 좀 피곤해보인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오늘(17일) 5년만 소녀시대의 완전체 컴백 소식이 전해졌다. 효연은 "저도 오는 차 안에서 기사 나간다고 들었다. 설렌다. 입이 근질근질 했다. 전 부모님한테도 얘기 안한다. 이제 말할 수 있으니까 (좋다). 부모님도 기다리고 계신다. 들으면 너무 기뻐하셔서 온동네 (소문을 내실까봐)"라며 "쏘리"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저희가 벼르고 벼르고(있었다), 저희끼리는 엄청 자주 만난다. 저희가 회사가 다 다르지 않나. 이 전에도 스케줄 조율이 힘들었는데 흩어져 있으니까 어마어마하게 힘들다"고 덧붙였다.

어제(16일) 효연의 첫 미니앨범 'DEEP'이 발매됐다. 데뷔 15년만 첫 솔로 미니앨범이다. 효연은 "타이틀곡 '딥'을 포함해서 7곡이 수록? 그동안 싱글로 나왔던 곡들과 여름에 들으면 좋은 곡인 '스투핏'이란 곡이 있다. 그렇게 타이틀까지 7곡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DEEP'은 EDM 장르 댄스곡으로, '내게 더 깊이 빠진다'는 의미의 'DEEP'과 '휩쓸린다'는 뜻의 접두사 '휩'을 활용한 후렴구로 중독성을 자아내며, 가사에는 서로 물고 뜯기는 관계 속에서 점점 더 깊이 얽히고 빠져드는 아슬아슬한 감정을 사냥감을 노리는 포식자의 탐색전에 비유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효연은 "이번(작업할 때)엔 예민해지지 않았다. 퍼포먼스가 막 떠오르더라. 홀리뱅, 해외댄서분까지 같이 해서 만족스러웠다"면서도 "저는 틱톡 챌린지가 걱정이 되더라. 이 전에 '디저트', '세컨드'가 틱톡으로 알려졌다. 어떤 콘셉트로 해야할지, 단순히 나와서 춤을 추는게 아니라 콘셉트를 갖고 싶더라. 결국 아직도 콘셉트를 못 찾았다. 그래서 내려놨다. 너무 뭐를 하려하지 말고 내려놓자(싶었다)"고 했다.

또한 디제잉에 진심인 효연은 "(공연은)해외부터 할 것 같다. 못가본 나라도 많은데 팬분들을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 작은 무대든 큰 무대든 다 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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