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잇몸 종양 고백, "수영선수 시절 잇몸 쪽에 종양이 생겨...박태환 등장에 은퇴 결정"
성훈 잇몸 종양 고백, "수영선수 시절 잇몸 쪽에 종양이 생겨...박태환 등장에 은퇴 결정"
  • 이채원 기자
  • 승인 2022.05.19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성훈이 수영을 포기한 사연을 알렸다.

1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성훈이 등장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성훈은 최근 드라마 촬영이 끝나 다이어트로 홀쭉한 상황이었다. 정형돈은 반가운 마음에 "얼굴이 달라졌다"라고 말했고 성훈은 "드라마 촬영 기간 동안 운동을 못 해서 최대한 많이 먹지 않았다"라며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성훈은 한때 신기록 보유자의 수영 선수였던 과거를 밝혔다. 성훈은 “(수술은) 허리 한 번이 있었고, 종양이 있었다. 양성 종양이었다”라며 “잇몸 쪽에 종양이 생겨서 그걸 골반 뼈를 빼는 이식 수술을 두 번 정도 했다. 양성 골절이 되면서 전신 마취도 했었다”라며 수영 선수로서 위기가 있었으나 끝내 기록을 만들어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내 성훈은 수영을 포기하게 됐다.

성훈은 “그냥 제 기록을 유지하면 실업팀에서 월급을 받으며 살 수 있었다. 그런데 태환 씨가 갑자기 나타났는데, 혜성같은 신인이 나타나면, 주변까지 기록이 올라간다. 태환 씨 처음 나왔을 때 친구랑 둘이 그냥 접자, 라고 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