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면 주민들과 배우 차태현, 조인성의 뜨거운 안녕 ‘어쩌다 사장 2’
공산면 주민들과 배우 차태현, 조인성의 뜨거운 안녕 ‘어쩌다 사장 2’
  • 김상훈 인턴기자
  • 승인 2022.05.20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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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2' 캡처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2' 캡처

 

[스타인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2‘에서는 배우 조인성과 배우 차태현이 공산에서 지내는 마지막 하루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

 이날은 배우 조인성은 자신이 공산에서 장사를 진행하는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장사를 하기 전 주위 상인분들에게 인사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 회차에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던 정육점 사장님들 역시 마트에 등장해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을 남기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마트는 점심 장사에 돌입했고 배우 김혜수와 배우 박경혜는 점심 장사를 끝으로 마트를 떠나며 마트에는 배우 조인성과 베우 차태현만이 남아 장사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아르바이트생이었던 배우 김혜수와 박경혜가 떠난 후 시즌 1에서도 마지막 날 디너쇼를 열어주었던 가수 홍경민이 마트에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차태현은 마트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으며 주민들이 자신들을 기억하겠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공산에서의 추억을 기억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그간 영업 중에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손님들을 다시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고 노래를 들려주는 디너쇼가 펼쳐졌다. 이후 디너쇼가 끝난 후 마트의 원래 주인이었던 부부가 돌아오며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나타났다. 사장님 부부는 자녀들과 함께 제주도와 강원도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때 마트 영업으로 인해 제대로 된 가족여행을 가지 못했음을 설명했다. 특히 사장님 부부는 “우리 막내 말이 이런 게 사는 거래요”라는 언급을 하며 이번 기회가 소중한 기회였음을 언급했다. 이후 방송 끝에 방송이 나간 후에 공산 주민들의 인터뷰를 보여주며 ’어쩌다 사장 2‘는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2‘는 닐슨코리아가 제공한 수도권 기준 시청률로 5.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쩌다 사장 2’는 새로운 힐링 예능의 지향점을 보여주었다. 억지스러운 설정은 없었고 연예인들보다 주민들이 중심인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 어찌 보면 시청자들도 마트 사장님 부부처럼 잠깐의 휴가를 원하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휴가를 가지 못했을 것이다. 이때 ’어쩌다 사장 2‘는 시청자들에게 위안이 되어주었고 휴가지가 되어주었다. 비록 '어쩌다 사장 2'의 방송은 끝났지만 그 여운은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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