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우리의 목표는 세상에 없는 돈이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우리의 목표는 세상에 없는 돈이다”
  • 박서은 인턴기자
  • 승인 2022.05.20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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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종이의 집' 한국판 리메이크작

 

사진 = 넷플릭스
사진 = 넷플릭스

[스타인뉴스 박서은 인턴기자] 넷플릭스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이는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던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의 리메이크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종전을 선언하며 남북이 경제공동체로 공통된 화폐를 사용하는 통일된 사회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에 불만을 가진 교수(유지태 분)은 “가진 게 없는 우리들은 이제 스스로 제 몫을 찾아야겠지”라며, 단일 강도 역사상 최고액을 털 것을 예고했다.

 

한국판 리메이크작인 만큼 원작과는 다른 소재와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원작 ‘종이의 집’의 핵심 소재인 가면을 하회탈로 재탄생함으로써 한국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며, 남북이 분단된 사회에 통일이라는 설정을 더하여 탄탄한 스토리를 구축하기도 했다. 또한,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등의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원작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오는 6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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