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공삼칠’ 6월8일 개봉, 감옥에 갇힌 열아홉 소녀의 이야기
영화 ‘이공삼칠’ 6월8일 개봉, 감옥에 갇힌 열아홉 소녀의 이야기
  • 박서은 인턴기자
  • 승인 2022.05.24 2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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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공삼칠' 메인 포스터
영화 '이공삼칠' 메인 포스터

 

[스타인뉴스 박서은 인턴기자] 오는 6월에 개봉하는 영화 ‘이공삼칠’은 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이다.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했던 신예 홍예지가 스크린 데뷔와 동시 주연을 맡았으며 이외에도 김지영, 김미화, 황석정, 신은정, 전소민, 윤미경, 정인기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공삼칠’에서 열아홉 윤영(홍예지 분)은 얼른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공장에서 일하는 청각 장애가 있는 엄마를 편하게 해드리고 싶은 착한 마음과 성실한 의지를 가진 소녀이다. 하지만 뜻밖의 사고로 윤영은 피해자에서 살인자가 되어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고, ‘윤영’이란 이름 대신 ‘이.공.삼.칠.’이라는 수감번호로 불리게 된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주인공 윤영은 사형수 같은 죄질이 나쁜 범죄자와 함께 수감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혹한 수감 생활을 보낼 것이라 여겼다. 하지만 12호실 동료들은 “혼자 끌어안지 말고 편지를 쓰든 기도를 하든 뭐라도 뱉어내야 살 수가 있다”라며 윤영을 지켜주기 위해 희망의 손길을 내민다.

‘이공삼칠’에서는 윤영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12호실 동료 각자의 사연도 함께 풀어내며 감동을 줄 예정이다. 열아홉의 나이에 교도소에 수감된 윤영에게는 어떠한 사연과 숨겨진 진실이 있을지 영화 ‘이공삼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이공삼칠’은 오는 6월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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