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무대공포증 고백, "코로나에 팬없이 무대 설 때 무대공포증...떨릴 땐 약도 먹는다"
송가인 무대공포증 고백, "코로나에 팬없이 무대 설 때 무대공포증...떨릴 땐 약도 먹는다"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2.05.25 2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트로트여제' 가수 송가인이 무대공포증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게스트로 송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오는 28일 시작하는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에 대해 "3년 만의 대면 콘서트다. 이게 얼마 만의 무대인지 모르겠다. 정말 꿈인지 생시인지 너무 벅차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DJ 김신영이 "송가인은 팬들 없이 무대에 설 때도 기복이 없었다"고 언급하자, 송가인은 "박수 듣고 함성 소리를 듣고 했었어야 하는데 그 감정을 오롯이 혼자 감당했어야 했다. 무대 공포증도 생기고 그러더라"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혼자 박수 소리를 이겨내야 해서 너무 괴로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김신영이 "너무 잘해서 두려움을 1도 몰랐다"고 위로하자 송가인은 "사실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엄청 떠는데 티를 안내는 것이다. 떨릴 땐 약도 먹는다"고 고백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달 21일 3집 앨범 '연가(戀歌)'를 발매했으며 오는 28일부터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에 돌입한다. 콘서트는 5월 28~29일 서울을 시작으로 6월 4일 대구, 6월 11일 전주, 7월 9일 인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