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재산 456억? "욘세씨 식사 한 끼 대접할 정도는 된다" 재산 언급에 진땀
유재석 재산 456억? "욘세씨 식사 한 끼 대접할 정도는 된다" 재산 언급에 진땀
  • 이하연 기자
  • 승인 2022.05.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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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개그맨 겸 방송인 유재석이 '유퀴즈'에서 자신의 재산 루머에 버럭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155화에서는 월가의 28년 차 신순규 애널리스트가 출연했유재석의 재산 456억설이 다시 불거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순규 애널리스트는 "역사가 오래된 투자회사에서 근무한다. 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1818년에 설립된 투자회사다. 204년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회사는 jp모건과 성격이 다르다. 오래된 가족이나 여러 나라 중앙은행이나 고객들이 많다. 정기예금 할 수 있는 회사는 아니다. 공식적으로는 100만달러 100억 정도의 고객을 받는다. 2500만 달러 아니면 다른 곳 가시는 게 좋다. 왜냐면 그 이하면 저희한테 작은 고객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세호는 유재석에 "형은 가능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당황하며 "조용히 해. '오징어 게임' 때문에 재산 얘기가 그 이후로 계속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욘세씨 식사 한 끼 대접할 정도는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이 공간에서 2,500만 달러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형이라는 것"이라며 "애널리스트님 가능하지 않을까요?"라고 물었다. 신순규 애널리스트는 "나중에 대화를 나눠보시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로 얼마동안 일했는가에 묻는 질문에 신순규 애널리스트는 "제가 1994년에 JP모건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올해로 28년 됐다. 현 회사에서는 24년 됐다.

신순규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저희가 항상 추구하는 것은 기업이 얼마나 견고한지를 먼저 본다. 경영진이 얼마나 정직하고, 금융 상태가 얼마나 안전한지를 분석한다"고 소개했다. 직책에 대해서는 "저희 타이틀이 '바이스 프레지던트'라고 해서 이사 쯤 되는 거 같다.

하루 일가는 "새벽 3~4시에 일어나 에세이나 블로그를 1~2시간 정도 쓰고, 6시 정도에 집을 나와 회사 도착하면 7시 30분 정도 된다. 출근하는 동안 월스트리트 저널과 뉴욕타임스를 읽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도착하면 그때부터 시장에서 소식들이 들어온다. '탄탄한 회사지만 이자율이 낮다' 싶으면 패스하고, '이거는 사자'하면 매수·매도 가이드라인을 준다. 9시~10시에는 계속 이런 소식이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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