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강제추행 혐의 입건...지난달 17일 한남동서 술에 취해 여성 2명 추행
힘찬, 강제추행 혐의 입건...지난달 17일 한남동서 술에 취해 여성 2명 추행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2.05.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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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B.A.P 출신 힘찬이 또 다시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힘찬은 서울 용산경찰서에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의 증거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7일 힘찬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여성 2명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들은 힘찬이 허리, 가슴 등을 만졌다며 바로 경찰서에 찾아가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018년 7월 힘찬은 경기도 남양주 한 펜션에서 동행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 2019년 4월 불구속 기소됐다. 혐의를 부인하던 힘찬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 5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받았다. 이에 불복한 힘찬은 항소장을 제출하고, 지난 4월 열린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며 반성문을 제출했다.

재판 중이던 2020년 10월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중 가드레일을 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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