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시즌 2’ 다시 달려나가는 어쩌다벤져스
‘뭉쳐야 찬다 시즌 2’ 다시 달려나가는 어쩌다벤져스
  • 김상훈 인턴기자
  • 승인 2022.05.30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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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 시즌 시즌 2'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시즌 시즌 2' 캡처

[스타인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 2’(뭉찬2) 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진행하는 전국 도장 깨기의 두 번째 지역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쩌다벤져스의 안정환 감독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멈추었던 전국 도장 깨기를 재개하겠다고 밝히며 선수들을 긴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첫 번째 도장 깨기는 전라도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나 어쩌다벤져스는 3 대 1로 전라도 대표팀에게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새로운 선수를 영입 후 전국 도장 깨기 재개를 알리며 두 번째 지역으로 강원도가 선정되었음을 선수들에게 설명했다. 강원도는 설기현, 이영표, 이을용 선수의 고향 지역으로 많은 축구 선수들을 배출한 지역이기 때문에 선수들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어쩌다벤져스의 박제언 선수는 강원도 평창이 고향으로 강원도의 선수들은 피지컬과 체력이 좋다는 점을 언급했다.

 안정환 감독은 2주 후에 도장 깨기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수비와 공격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훈련으로는 공격 강화 훈련으로 8연속 랜덤 슈팅이라는 훈련이 진행되었다. 해당 훈련은 8명의 선수가 한 명의 선수에게 무작위로 패스를 주면 패스를 받는 선수가 볼 터치 후 빠르게 슈팅을 가져가는 훈련으로 퍼스트 터치의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훈련이다. 총 4명의 선수가 도전했으나 선수들은 모두 높은 성공률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임남규 선수와 허민호 선수는 8번의 기회 중 4번을 성공시키며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를 웃음 짓게 했다.

 이후 이어진 수비 훈련에서는 공격 강화 훈련과 마찬가지로 랜덤 클리어링 훈련이 진행되었다. 랜덤 클리어링 훈련은 8명의 선수가 공격수에게 공을 패스하게 될 때 한 명의 선수가 공을 클리어링 하는 연습을 하는 훈련이다. 해당 훈련은 박제언, 이장군, 이지환, 김태술 선수가 도전했으며 모든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어지는 경기에서의 무실점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펼쳐진 경기의 상대 팀은 전국 소방대원 연합팀인 투인치 FC로 소개되었다. 안정환 감독은 소방대원들의 좋은 체력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히며 선수들에게 좋은 모습을 촉구했다. 이날의 라인업에는 그동안 선발 출전하지 못했던 이형택, 김태술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 들어가며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막상막하의 승부가 펼쳐지며 두 팀 모두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무승부로 마무리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이후 이어진 MOM(Man Of The Match) 선정에서는 박제언 선수가 새로 영입된 선수 최초로 MOM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럄 ‘뭉쳐야 찬다 시즌 2’는 닐슨코리아가 제공한 수도권 기준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지난주 시청률인 5.5%보다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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