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미즈 마블’, 포스터 공개와 관람 포인트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미즈 마블’, 포스터 공개와 관람 포인트
  • 김시언 인턴기자
  • 승인 2022.05.3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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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시언 인턴기자]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미즈 마블>의 개인별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미즈 마블>은 어벤져스와 캡틴 마블의 열렬한 팬이자 슈퍼 히어로를 꿈꾸는 16살 소녀 카밀라 칸의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코믹스에서 카밀라는 우연히 ‘테리젠 미스트’에 노출돼 인휴먼으로 각성하며 슈퍼 히어로로 거듭난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미즈 마블은 코믹스와는 조금 다른 설정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믹스처럼 몸이 늘어나거나 부푸는 힘이 아닌 색다른 빛을 다루는 힘을 가진 것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미즈 마블>의 관람 포인트는 3가지로 꼽을 수 있다.

1. 마블 시리즈 사상 첫 무슬림 히어로

카밀라 칸은 미국 뉴저지 출신의 파키스탄계 미국인이다. 마블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슬림 히어로인 것이다. 카밀라 칸의 캐릭터 창작자인 사나 아마나트는 엔터테인먼트투나잇과 인터뷰하며 “젊은 이슬람교도, 젊은 파키스탄인, 인도인, 유색인종, 젊은 여성 등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그런 것을 마블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이 여러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친다. 이 쇼는 그런 점에서 매우 중요하고 우리는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2. <스파이더맨> 이후 마블이 선보이는 10대 히어로

<미즈 마블>은 <스파이더맨> 이후 마블이 선보이는 10대 히어로 작품이다. <미즈 마블>은 본격적인 MCU의 영 히어로 시대가 시작됨을 알리는 시리즈인 셈이다. 특히 포스터와 예고편은 10대 히어로를 제대로 보여준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는 중이다. 이렇게 <미즈 마블>은 10대 특유의 생동감 넘치고 재기 발랄한 모습을 통해 MCU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이어지는 스토리

관계자에 따르면 <미즈 마블>에는 마블 세계관 속 일반인들이 주변에서 벌어지는 히어로들을 보는 관점이 드러난다고 한다. 특히 <미즈 마블>에는 엔드게임에서 일어난 일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지에 관한 질문이 나온다는 말을 통해 <미즈 마블>이 그려낼 엔드게임 이후의 상황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편 드라마 <미즈 마블>은 6월 8일부터 매주 1편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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