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퀸덤2' 최종 우승...엑시 자작곡 통했다
우주소녀 '퀸덤2' 최종 우승...엑시 자작곡 통했다
  • 이지원 인턴기자
  • 승인 2022.06.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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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지원 인턴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퀸덤2'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일 밤 방송된 Mnet '퀸덤2' 파이널 방송에서는 마지막 경연을 통해 최종 우승팀이 확정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최종 우승자는 총 3번의 사전 경연 점수 총 40,000점과 파이널 점수 60,000점을 더해 결정된다.

사전경연 합산 점수에서는 1위 효린, 2위 우주소녀, 3위 브레이브걸스, 4위 비비지, 5위 이달의 소녀, 6위는 케플러가 차지했다.

이어 컴백 응원 점수가 공개됐다. 1위 이달의 소녀, 2위 우주소녀, 3위 비비지, 4위 케플러, 5위 브레이브걸스, 6위는 효린이 차지했다.

이후 두 번째로 파이널 무대를 장식한 우주소녀는 엑시의 자작곡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엑시는 "저보다 우주소녀 색깔을 잘 아는 작곡가는 없을 것"이라며 자작곡 'AURA'를 최종경연곡으로 정했다. 엑시는 "파이널에서는 완전한 우주소녀의 곡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자부심과 자신감이 있다. 우주소녀를 책으로 쓴다면 'AURA'가 마지막 장이다. 앞으로 더 다양한 도전의 시작을 이 곡으로 하고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우주소년 '무대 장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칼군무로 눈길을 끌었다.

모든 무대가 끝난 후 1위는 우주소녀가 차지했다. 보나는 "투표해준 우정 분들 감사하다. 저희 무대를 열심히 하게 해준 소속사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수빈은 "처음 시작할 때 걱정이 많았는데 무사히 1등까지 할 수 있었던 건 멤버들이 옆에 있어서다.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오열하던 엑시는 "퀸덤2를 통해 우승까지 하게 된 건 온전히 저희 능력 때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무대를 위해 도움을 준 스태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아티스트분들의 열정에 공감해준 시청자분들 감사드린다. 저희에게 잠재된 힘을 믿고 더 멋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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