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신희원 인턴기자] 그룹 세븐틴이 컴백과 동시에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1121회에선 아이브 'LOVE DIVE'와 세븐틴 'HOT'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정규 4집 'Face the Sun' 으로 컴백한 세븐틴은 이날 강렬하고 화려한 군무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HOT'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엠카운트다운 1위에 이어 두 번째 1위 트로피를 거머쥔 세븐틴은 "이 상의 주인공은 캐럿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다. 감사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감을 밝혔다.

1위 공약으로는 앞선 인터뷰에서 “1위를 하게 된다면 뜨거운 멤버를 골라서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라이브를 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으며 실제 엔딩에서는 공약한대로 멤버 중 버논이 얼음물에 발을 담그는 모습이 그려져 팬들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