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거장 피아니스트 유자왕, 한국 첫 내한 리사이틀
중국 거장 피아니스트 유자왕, 한국 첫 내한 리사이틀
  • 유희수 인턴기자
  • 승인 2022.06.0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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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공연

  [스타인뉴스 유희수 인턴기자] 중국의 피아니스트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주자 유자왕이 오는 6월 19일 부터 첫 한국 내한 리사이틀 투어를 시작한다. 유자왕은 윤디 리, 랑랑과 더불어 현재 중국 출신 유명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자왕은 미스터치가 거의 없는 테크닉적 연주로 유명하다.

  유자왕의 내한 리사이틀은 지난 2020년 12월에도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로 취소되어 많은 클래식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때문에 오는 6월 공연되는 내한 투어는 더 깊은 의미를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는 6월 16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예술의 전당, 서울 예술의 전당 공연을 거쳐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각 공연 에서 선보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아르놀트 쇤베르크 피아노 모음곡, 작품번호 25>,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8번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31 3번>, <죄르지 리게티 에튀드 6번 “바르샤바의 가을”>, <죄르지 리게티 에튀드 13번 “악마의 계단>, <이사크 알베니스 이베리아 모음곡 제 4권 1번 “말라가”>, <알렉산드르 스크랴빈 피아노 소나타 3번 올림바단조, 작품번호 23>, <니콜라이 카푸스틴 전주곡, 작품번호 53 10번>, <니콜라이 카푸스틴 전주곡, 작품번호 53 11번>, <이샤크 알베니스 이베리아 모음곡 제3권 3번 “라바피에스”>

  유자왕의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 등 각 예매처에서 예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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