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박석호 인턴기자] 6월은 가요계 컴백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월클'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시작으로 많은 가수들이 컴백을 알리며 리스너들의 귀를 정조준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컴백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이다. 방탄소년단은 6월 10일 새 앨범 'Proof'를 발매한다.
3장의 CD로 구성된 'Proof'는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Yet To Come'과 '달려라 방탄', 'For Youth' 등 3곡의 신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담겨 있다.
최근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백악관을 방문하는 등 한 걸음 한 걸음이 역사가 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노래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2년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선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역시나 '월드클래스'한 활동을 보이는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은 데뷔 7년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선다. 나연은 2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첫 미니 앨범 '아이엠 나연'을 발매하며 트와이스 첫 솔로로 출격한다.
타이틀곡 'POP!'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함께 가장 '나연스러운' 색깔을 담아낸 곡으로 나연의 매력적인 음색과 상큼한 에너지가 돋보인다. 트와이스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 활동에 나선 나연이 어떤 성과를 내는지에 따라 앞으로 트와이스 멤버들의 솔로 활동 방향성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타이틀 곡 '팝!(POP!)'은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와 런던 노이즈(LDN Noise), 유명 작사가 이스란이 참여하였다.
월드클래스한 가수들의 컴백 러쉬가 어떠한 영향을 전파할지 지켜보는건 흥미로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