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느님’ 유재석, 심장 이식 수술비 기부
‘유느님’ 유재석, 심장 이식 수술비 기부
  • 김민지 인턴기자
  • 승인 2022.06.0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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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민지 인턴기자] ‘유느님’ 방송인 유재석의 미담이 공개되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글의 작성자 A씨는 "지인이 형편이 썩 좋지 못하다. 심장 질환 때문에 오랜동안 일을 못해서다. 병원 총금액이 8800만원 나오고 건강보험으로 7300만원 면제받아서 개인부담금액 1500만원 나왔다"며 "그 병원에 형편 어려운 사람들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되어있어서 한 독지가가 기부한 금액으로 모든 병원비를 수납했다 기부 받은 사람에게만 독지가 이름을 알려주더라"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A씨의 글에 따르면 독지가의 이름은 '유재석'이었다. A씨는 "혹시나 해서 물어 봤는데 간호사가 말해주길 생각하는 그 분 맞다고 한다"며 "듣는데 소름이 쫙 끼쳤다. 그 분은 진짜 빛이다. 돈을 벌어서 저렇게 써야 하는구나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래도 유느님 광팬이었는데 이 소식 듣고 정말이지. 기부 많이 한다 말은 들었는데 친한 지인까지 도움을 받다보니 기부를 얼마나 많이 하시는지 실감이 된다"면서 "이런데 글 올리는거 싫어하실것도 같은데 이런 미담은 좀 퍼져야 할것 같다"고 미담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유재석의 미담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팬으로서 좋아했는데 이제 존경한다", "역시 돈 쓸 줄 아는 분", "역시 유느님은 훌륭한 일을 많이 한다", "유재석 부부가 행복하게 살길 축복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은 '미담 자판기'라고 불릴 정도로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오랜 기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유재석은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통한다. 과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공동생활 시설에 5000만원,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과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각각 5000만원 등 꾸준하게 기부해왔다 .지난해에도 유재석은 병원에 오랫동안 후원하고 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수술비를 전액 지원해주는 '키다리 아저씨' 임이 공개돼 박수를 받았다.

연예계에서 대표적으로 좋은 인성을 가지고 오랫동안 활동하는 스타로서, 자신의 분야뿐만 아니라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는 유재석은 1최근 MBC ’놀면 뭐하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BS '‘런닝맨’, tvN ‘식스센스3’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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