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결별설 침묵 이유? “가십거리 이용 우려” 이다인과 결별설 일축
이승기 결별설 침묵 이유? “가십거리 이용 우려” 이다인과 결별설 일축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2.06.0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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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공개열애 중인 배우 이다인과의 결별설을 일축, 그동안 침묵했던 이유를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 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의 지난 1년이 서로가 참 많이 아프고 상처받고 소통도 부족했던 해였다고 생각해서 오랜 고민 끝에 말문을 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승기는 “여러 소란 속에서도 말을 아낀 점은 감정적인 말들로 인해 생각하는 것들이 명확하게 전해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허면 더 큰 오해와 상처밖에 남지 않는다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또 이승기는 “두 번째로는 우리만의 소통과 이야기가 외부로 흘러나가 2차 소문으로 왜곡돼 더 많은 이들이 상처받을 것과 누군가에게 또 다른 가십거리로 이용되는 것이 우려됐기에 입장 표명을 명확히 해달라는 의견에 말을 아꼈던 것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지난해 열애설 이후 어떠한 입장이나 신변의 변화가 없기에 그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고, 그럴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며 연인 이다인과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해 8월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마지막으로 이승기는 “이 부분 역시 서운한 점이 있었다면 미안하고, 여러분을 다독이고 싶고, 부디 저의 부족함을 탓하고 너그러히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7년생 이승기는 2004년 1집 앨범 ‘나방의 꿈’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승기는 그동안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정신이 나갔었나봐’, ‘연애시대’, ‘뻔한 남자’, ‘잘할게’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승기는 가수 뿐만 아니라, 배우·예능인으로서도 활약했다. ‘논스톱5’,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너희들은 포위됐다’, ‘화유기’, ‘배가본드’, ‘마우스’ 등 드라마, ‘1박 2일’, ‘강심장’, ‘꽃보다 누나’, ‘신서유기’, ‘집사부일체’, ‘프로듀스48’, ‘범인은 바로 너’, ‘투게더’, ‘서울촌놈’, ‘싱어게인’ 등 예능, <오늘의 연애>, <궁합> 등 영화에도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승기는 오는 8월 2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1992년생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4년 웹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한 후 드라마 ‘여자를 울려’, ‘화랑’, ‘황금빛 내 인생’,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영화 <역린>, <목숨 건 연애>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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