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곽호연 인턴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에 시동을 건다.

7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에스파가 6월 26일 미국 LA 유튜브 시어터에서 ‘aespa Showcase SYNK in LA'(에스파 쇼케이스 싱크 인 L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스파의 LA 쇼케이스는 지난 4월 코첼라 이후 2개월 만에 열리는 미국 단독 무대이다. 신곡 및 히트곡의 무대와 토크, 게임까지 다채로운 코너가 진행됨을 예고했다.

또한 에스파는 LA에 이어 오는 8월 6~7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일본 첫 쇼케이스 ‘aespa JAPAN PREMIUM SHOWCASE 2022 ~SYNK~’(에스파 재팬 프리미엄 쇼케이스 2022 ~싱크~’도 개최한다.

미국, 일본 쇼케이스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에스파의 연이은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스파는 지난 2020년 ‘블랙맘바’로 데뷔,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 신선한 음악으로 화제를 얻었다. 이어 발매된 ‘넥스트 레벨’과 ‘새비지’ 등 중독성 강한 노래와 안무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4세대 케이팝 간판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는 오는 7월 8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