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 제작 확정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 제작 확정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2.06.08 0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지난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시즌 2로 돌아온다. 7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 2 제작 소식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과 영상편지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는 주동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킹덤>, <부산행>, <#살아있다>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한국형 좀비물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 2는 시즌 1의 주역이 모두 합류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드라마의 여주인공이자 정이 많은 성격인 '남온조' 역의 박지후, 드라마의 남주인공이자 남다른 활약을 보여준 '이청산' 역의 윤찬영이 시즌 2에도 등장하며 한층 더 강력해진 좀비들과 맞설 예정이다. 그리고 냉철한 성격과 함께 역대급 능력을 드러내며 몰입을 높였던 '최남라' 역의 조이현과 빠른 행동과 순발력으로 탈출에 큰 도움을 준 '이수혁' 역의 로몬까지 시즌 2 합류를 예고하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이들은 캐스팅 소식과 함께 각자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편지를 공개하며 후속작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드러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그동안 한국형 좀비물에서 볼 수 없었던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삼으며 생존과 탈출뿐만 아니라 학생들 사이의 우정과 사랑을 드라마에 함께 녹여내며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지금 우리 학교는>은 넷플릭스에서 공개 직후 1위로 직행하며 집계된 90여 개 국가에서 인기순위 TOP 10 안에 진입하는데 성공했으며 첫 주차 시청시간 역시 1억 시간을 기록하며 <오징어 게임>, <지옥>을 제치고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중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폭발적인 흥행 성적과는 달리 드라마는 12부작이라는 긴 회차와 느린 전개, 스토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자극적인 소재와 설정을 삽입한 것에 대해 혹평을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스위트홈>, <D.P> 등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들의 시즌 2 제작을 확정 지었다. 특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주요 배경이 효산 고등학교로 한정되었던 시즌 1과 달리 시즌 2에서는 더욱 다양한 배경과 장소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시킬 전망이다. 또한 시즌 1에서 회수되지 못했던 복선들과 한층 더 진화된 좀비의 등장을 예고하는 결말은 시즌 2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 2는 추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