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한예린 인턴기자] 뮤지컬 ‘서편제’의 캐스팅이 공개되면서 마지막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8일 제작사 PAGE1은 뮤지컬 ‘서편제’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서편제’는 이청준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사랑에 서툴렀던 우리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작품이다. '서편제'는 유명 넘버 '살다 보면'을 비롯하여 팝과 록, 발라드, 판소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 소리꾼의 유랑과 우리 인생길을 표현한 회전 무대, 400여 장의 한국화를 빛으로 다시 그려낸 영상과 조명,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군무가 어우러진다.

특히 그동안 한국뮤지컬대상, 더뮤지컬어워즈, 예그린어워드,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등 여러 곳에서 그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시즌에는 이자람, 차지연, 유리아, 홍자, 양지은, 홍지윤, 김동완, 송원근, 김준수, 재윤, 남경주, 서범석, 김태한 배우가 합을 맞춘다.

마지막 시즌을 맞은 뮤지컬 ‘서편제’는 8월 12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