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박스에서 시작된 특별한 여정, 영화 '브로커' 대개봉
베이비 박스에서 시작된 특별한 여정, 영화 '브로커' 대개봉
  • 오유진 인턴기자
  • 승인 2022.06.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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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로커' 포스터
영화 '브로커' 포스터

[스타인뉴스 오유진 인턴기자]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이주영 주연 영화 '브로커'가 오늘(8일) 개봉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에서 의도치 않게 만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송강호)과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강동원)는 거센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베이비 박스에 놓인 한 아기를 몰래 데려간다. 하지만 이틑날, 생각지 못하게 엄마 소영(이지은)이 아기 우성을 찾으러 돌아온다. 아기가 사라진 것을 안 소영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상현과 동수는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우성이를 잘 키울 적임자를 찾아 주기 위해서 그랬다는 변명을 늘어놓는 둘이 기가 막히지만 소영은 우성이의 새 부모를 찾는 여정에 함께하기로 한다. 한편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형사 수진(배두나)과 후배 이형사(이주영)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잡고 반 년째 이어온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조용히 뒤를 쫓는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브로커'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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