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서인국X오연서, 박수무당과 형사의 만남? ··· 6월 27일 첫 방송
'미남당' 서인국X오연서, 박수무당과 형사의 만남? ··· 6월 27일 첫 방송
  • 강사라 인턴기자
  • 승인 2022.06.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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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 2차 티저 영상 공개
KBS '미남당' 2차 티저 영상 캡쳐
KBS '미남당' 2차 티저 영상 캡쳐

[스타인뉴스 강사라 인턴기자] 오는 6월 27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 출신의 가짜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으로 서인국(남한준 역), 오연서(한재희 역), 곽시양(공수철 역), 강미나(남혜준 역), 권수현(차도원 역)이 출연한다. 

'미남당'은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재한 작가의 소설이자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기도 하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법 블레스 유, 오늘 부로 강력 7팀에 발령받은 한재희 경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거침없는 액션으로 범인들을 제압하는 한재희(오연서)의 모습이 담겼다.

"미남당, 미남당에 미남도사 남한준, 어때?"라며 카페와 점집이 동시에 운영되는 '미남당'에서 남한준(서인국)은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계단에서 내려왔고 부채와 방울을 흔들며 굿판을 벌이는 박수무당의 모습을 선보였다.

한재희는 "무언가 숨기고 있는 게 틀림없어"라며 몰래 미남당 사람들과 남한준의 뒤를 쫓았다. 남한준은 "VVIP 재벌 고객이잖아. 취향에 맞춰드려야지"라며 능청스러운 말투와 행동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해결해주며 '무당계 이단아'의 매력을 뽐냈다.

한재희는 "돈만 되면 고객이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는 겁니까?"라며 쓰레기봉투를 뒤지는 등 계속해서 미남당과 남한주에 대한 의심을 키워갔고 남한준은 "부적 한 장 써"라며 돈을 좇아 손님들을 상대했다. 

 

KBS '미남당' 2차 티저 영상 캡쳐
KBS '미남당' 2차 티저 영상 캡쳐

이어 경찰서에서 마주보며 대치하는 한재희와 남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재희는 "이렇게 사는 거 부끄럽지도 않아요?"라며 쏘아 붙였고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건데? 돈 때문에?"라며 못마땅한 듯 물었지만 남한준은 "돈 좋잖아. 욕망대로 사는 게 뭐가 나쁜데"라며 천연덕스럽게 대답했다.

또한, 남한준이 과학수사대 방진복을 입고 진지한 표정으로 어떤 사건을 수사하는 모습이 담겨 전직 프로파일러 출신으로서 그의 능력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후 한재희가 자신을 가리키며 다가오는 남한준의 정강이를 걷어차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한준은 "나한테 관심 갖지 마"라고 이야기했고 한재희는 "당신이 자꾸 관심가게 하잖아"라고 소리쳤다. 또한, 한재희가 "두고 봐, 내가 너 반드시 잡는다"라며 단언하는 모습에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두 사람의 관계에도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늦은 밤 누군가를 쫓는 한재희의 모습과 무언가를 보고 놀라 소리지르는 미남당 카페 소속 사람들, 슈트를 입고 어딘가 당당하게 들어가는 남한준의 모습이 그려져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붉은 단심' 후속으로 오는 6월 27일(월)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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